[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오춘영)는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복합문화공간 〈RE.가야〉 열린수장고 전시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 <작가와 함께하는 도예교실>을 분기별 1회, 연간 모두 4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9월 개막한 복합문화공간 〈RE.가야〉 열린수장고 전시에 참여한 진윤희 청년 도예가와 함께하는 창작 체험이다. 가야토기를 참여자의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직접 제작해 보는 과정을 통해, 관람 중심의 전시를 참여형 콘텐츠로 확장하고자 기획하였다. 참가자들은 전시를 통해 접한 가야토기의 조형성과 미학을 창작 활동으로 넓혀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먼저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가야토기의 조형적 특징과 제작 기법, 기능적 의미 등 기본 이론을 학습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은 가야토기의 형태를 학습하고, 자신만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창작 방향을 구상한다. 이후 점토를 활용해 성형과 시문 등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가야토기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이 반영된 ‘나만의 가야 토기’를 디자인하고 제작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가야 유산에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오택근)는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5일까지 ‘창덕궁 빛ㆍ바람 들이기’를 연다. 이번 행사는 닫혀 있던 궁궐 건물의 창과 문을 활짝 열어 자연의 빛과 바람을 실내로 들이는 일상적인 관리를 통해 유산을 더 세심하게 보호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열린 창호 너머로 궁궐의 또 다른 풍경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창호 개방시간: 3.24.(화) ~ 4.5.(일), 아침 10시 ~ 저녁 5시 창호(窓戶)는 출입과 조망, 통풍과 채광을 위해 설치된 창과 문으로, 건물 내부에 빛을 들이고 바람이 원활히 통하도록 하여 목조건축의 수명을 연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창덕궁에서는 평소에도 일부 창호를 수시로 개폐하며 건물을 관리하고 있으나, 이번 행사 기간에는 주요 전각의 창호를 더욱 폭넓게 개방해 그 관리 과정을 관람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공사 탓에 개방하지 못했던 대조전 권역의 창호가 다시 열리면서 궁궐 공간의 깊이 있는 구조를 더욱 뚜렷하게 감상할 수 있다. 희정당 외현관에서 시작해 대조전 중앙홀을 거쳐 그 뒤편 화계*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시각적 개방감은 궁궐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은 국립해양유산연구소(소장 이은석, 아래 ‘연구소’)는 한국수중발굴 50돌을 기려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해양유산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유산을 주제로 한 창작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장려하고, 해양유산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이며, ‘내가 그리는 신비한 바닷속 해양유산’을 주제로 8절지에 크레파스ㆍ색연필ㆍ사인펜ㆍ수채화물감ㆍ파스텔 재료로 그린 그림이면 응모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완성된 작품과 함께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연구소로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4월 20일에 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는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5월 5일 어린이날에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국가유산청장상)을 비롯하여 최우수상(국립해양유산연구소장상), 우수상(목포MBC사장상), 장려상(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장상), 입선(국립해양유산연구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만인의총관리소(소장 김성철)는 정유재란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만인의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5월 29일까지 「2026 제3회 만인의사 추모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남원성 전투와 만인의사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학생부(초ㆍ중ㆍ고등학생 개인)를 대상으로 한 그림과 글짓기(시) 부문과 일반부(개인 또는 5인 이내 팀) 대상의 짧은 영상(숏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만인의사 추모 공모전은 정유재란 당시 최대의 격전지였던 남원성에서 5만여 명의 일본군에 맞서 치열한 전투 끝에 순절한 조ㆍ명 연합군, 의병, 백성 등 만여 명의 의사를 추모하고, 이들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2000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서 시작된 「만인의사 추모 예능대회」는 2016년 만인의총이 국가유산청(당시 문화재청)으로 이관된 이후 국가유산청이 주관하게 되었고, 2024년부터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온라인 공모전으로 전환되어 2026년 현재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기존 현장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온라인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전국 각지의 학생과 일반인이 더욱 자유롭게 참여할 수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제31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4월 1일부터 24일까지 환경 작품(그림, 글짓기)을 공모한다. 관내 어린이집ㆍ유치원생(만 4~6살)과 초ㆍ중ㆍ고등학생, 수원시에 사는 같은 연령대 아동ㆍ청소년, 성인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올해는 성인 부문을 새롭게 신설해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미취학 아동(4~6살)과 성인은 그림 부문만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환경보전과 친환경 생활 실천 등 환경 분야 전반이다.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일상 속 자원순환과 플라스틱 줄이기 ▲깨끗한 물과 안전한 생활환경의 중요성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만들기 등을 소재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모두 44명(그림 33명ㆍ글짓기 11명)의 수상자를 뽑아 수원특례시장과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명의 상장을 줄 예정이다. 수원시는 우수작 모음집을 6월 중 펴내고, 시청 본관 로비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등에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환경 작품 공모전이 시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함께 4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6년 상반기 「창덕궁 달빛기행」행사를 연다. * 운영시간(하루 6회 운영): (1부) 19:10, 19:15, 19:20 (2부) 20:00, 20:05, 20:10 * 기간 중 매주 목~일요일 운영 「창덕궁 달빛기행」은 2010년부터 17년째 이어 온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의 대표적인 궁궐 야간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금호문으로 입장하여 청사초롱을 들고 전문 해설사와 함께 금천교를 지나 인정전, 낙선재, 연경당 등 주요 전각을 탐방한다. 낙선재 상량정에서는 아름다운 대금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후원권역인 부용지에서는 왕가의 산책을 재현한 출연진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연경당에서는 효명세자(추존 문조)가 창작한 궁중정재* 등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이는데,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합주곡과 함께 전통 다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 궁중정재(宮中呈才): 궁중에서 연회(잔치)나 의식 등에서 행하는 무용과 노래 「창덕궁 달빛기행」은 해마다 예매를 위한 ‘궁케팅’ 경쟁이 치열한 만큼, 올해도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소장 노명구)는 한국철기학회(회장 이남규)와 함께 2026년 3월 27일(금) 아침 10시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국원관에서 『무엇이 철 소재인가?』를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대 철기 제작에 사용된 재료로서의 ‘철 소재’ 개념을 재검토하고, 한반도 고대 유적에서 확인되는 철 소재의 생산ㆍ유통 과정과 자연과학적 분석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함으로써 한반도 고대 철기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이남규 한국철기학회장의 개회사와 임종덕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의 축사로 시작해, 주제발표 6건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철 소재의 개념과 지역적 양상을 살펴보는 ▲‘무엇이 철 소재인가?’(김권일,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원삼국~삼국시대 마한·백제 철 소재의 양상과 특징-단야 소재를 중심으로-’(정경화, 중부고고학연구소) ▲‘신라권역 출토 철정의 분포 양상과 의미’(김혁중, 국립대구박물관) 등 3건의 발표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실험고고학과 자연과학적 분석, 인접 국가의 연구사를 다루는 ▲‘단야실험을 통해 본 철 소재와 철기의 생산’(정낙현·정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전국 국ㆍ공립 대학 박물관ㆍ미술관 전문인력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월 23일(월)부터 3월 29일(일)까지 2026년 ’박물관 아카데미 제7기 종합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종합과정은 기초와 심화의 단계별 전문과정으로 설계되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대학박물관 종사자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박물관 간 실질적인 업무 교류와 협력망 형성을 지원한다. 기초와 심화로 나누어 경력 단계별 맞춤형 실습 교육 제공 제7기 종합 과정은 참가자의 경력에 따라 ‘기초’와 ‘심화’ 단계로 나뉘어 각각 사흘 동안 운영된다. 먼저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기초 과정은 재직 5년 미만의 경력자를 권장 대상으로 한다. 박물관의 역할과 상설전시 운영, 소장품 관리 기초 등 입직자에게 필수적인 핵심 역량을 다룬다. 이어지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의 심화 과정은 재직 5년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특별전시 기획, 관람객 연구, 국가귀속유산의 활용, 홍보·마케팅 등 고도화된 전문 지식을 공유한다. 또한 기술 혁신시대에 발맞춰 디지털과 인공지능의 박물관 업무 활용 전략, 박물관 재난에 대비하는 방법을 배우는 등 현장 요
[우리문화신문=김영조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 어제 3월 19일 저녁 4시, 서울 중구 다산로 32. ‘전통춤연구소’에서 「함경남도 검무의 예술 가치와 무형유산 전승의 의미」를 주제로 한 학술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함경남도검무보존회와 함경남도검무학술연구소가 함께 주최ㆍ주관하고, 우리문화신문과 정아트앤컴퍼니와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 등이 후원했다. 함경남도 검무의 학술적 정립과 무형유산으로서의 값어치를 체계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는 함경남도검무학술연구소 이진경 학술연구원이 기획한 행사로 함경남도 검무 원작자 고 한순옥 선생의 유지를 바탕으로 출발한 ‘한순옥류검무보존회’가 시작된 ‘전통춤연구소’에서 열려, 전승의 맥락을 확인하는 상징적 공간에서 진행됐다는 점에서 주목됐다. 이번 포럼에는 전 무형문화재(현 명칭 변경: 무형유산) 위원인 단국대학교 서한범 명예교수를 비롯해, 이북5도 무형유산 함경남도 무형유산 제2호 퉁소 ‘신아우’ 보유자이자 국가무형유산 제15호 북청사자놀음 전승교육사인 동선본, 김백봉춤보존회 회장 임성옥, 이서윤한복 대표 이서윤, 함경남도 검무 전승자 양승미, 평안남도 무형유산 제2호 향두계놀이 보유자이자 국가무형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소장 김용욱)는 세계유산 종묘의 역사적 값어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3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한 온라인 사진 경연을 열고, 뽑힌 작품은 종묘 경내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촬영한 종묘의 건축미와 경관을 공유하여 세계유산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취지다. 종묘의 전각이나 풍경 등 다양한 추억이 담긴 종묘 사진이라면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한 20개 작품은 시상한 뒤 종묘 관람객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4월 16일에서 4월 20일까지 경내에 전시할 예정이다. 다만, 인물 사진은 초상권 등의 사유로 심사 대상에서 뺀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행사가 종묘의 세계유산 값어치를 널리 알리고, 종묘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참여방법, 시상규모, 전시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종묘관리소 누리집(https://royal.khs.go.kr) 또는 누리소통망(SNS / 인스타그램, X)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