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23일(토) 평창군 대관령 유아숲체험원에서 여는 ‘숲으로 풍덩! 대굴령 숲나들이’ 행사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8살 어린이를 동반한 80여 가족을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5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부지방산림청 누리집(www.east.forest.go.kr)-[동부지방산림청소식]-[알림마당]-[알림] 게시판을 통해 알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가족 사이 소중함을 되새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솔잎 김구이, △어린이 산불진화대 출동, △버블버블 팡팡, △거미와 거미줄, △팡팡 핀 놀이, △트리클라이밍 등 10여 개의 숲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자유롭게 부스를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다. 동부지방산림청 산림교육 담당자 용광중 주무관은 "대관령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뜻깊은 자연 체험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어린이 대상 공연단체 광대생각(대표 선영욱)이 새로운 예술교육 <나를 데려다줘!>에 참여할 서울시 유아교육기관을 모집한다. 광대생각은 전통연희 기반 유아의 주체성과 놀이성을 이끄는 공연과 예술교육으로 전국의 어린이 청소년을 꾸준히 만나온 단체다. 신작 <나를 데려다줘!>는 전통연희를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로 재구성해 예술적 감각과 자기표현을 깨우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동화 속 캐릭터 '뭉탱이'를 돕는 주인공이 되어 회차별로 탈춤, 민요, 불림, 악기 등 다양한 연희 요소를 자연스레 모방 및 변형하며 놀이에 주체적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익숙한 교육기관(1차시)에서 새로운 공간인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2~4차시)로 장소가 확장됨에 따라, 아이들이 낯선 환경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색다른 몰입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년 동안 300명 이상의 유아와 만나며 큰 호응을 얻었던 서사 기반 예술교육 <안녕? 물방울!>의 성과를 잇는 후속작이다. 앞선 프로그램이 팬데믹 시기 아이들의 소통과 주체성 회복에 집중했다면, 이번 신작은 한 단계 나아가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선릉아트홀(대표 송영숙)이 우리 전통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예술가들을 위해 마련한 제6회 영아티스트 콘서트 [샘이맑은소리]가 개막 한 달을 지나며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공연은 이제 후반부를 향해 가며, 오는 6월 6일 피날레인 [갈라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갈라 무대에는 지난 회차 출연자 가운데 탁월한 기량을 보여준 신혜리(아쟁,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고등부 1등), 이지안(판소리,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대회 고등부 우수상)이 우수 공연자로 뽑혀 무대에 오른다. 이들에게는 차세대 예술가로서의 성장을 돕는 장학금이 전달되며, 정준호(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송영숙(선릉아트홀 대표) 등 전통예술계 명사들의 밀착 지도를 통해 한층 깊어진 예술적 성취를 대중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샘이맑은소리]는 청소년 예술가들이 대중 앞에서 자신의 기량을 온전히 펼치는 전통음악 개인 발표회로, 많은 청소년 예술가가 [샘이맑은소리]를 통해 첫 발표회를 꾸리고 있다. 선릉아트홀은 예술가로서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대중 앞에서의 연행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추후 전문 연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는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선릉아트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은 오는 5월 18일 한국의집* 민속극장에서 ‘2026년 제3회 한식 포럼’을 연다. 한식포럼은 2024년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이번 포럼은 ‘파인다이닝, 전통 한식의 근본을 담다’를 주제로, 전통 한식의 값어치를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보급과 확산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1부 발표와 2부 자유토론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 고조리서 연구를 통한 현대적 계승과 사례 탐구, ▲ 나라 밖 사례를 통해 보는 전통 한식 교육의 방향성 고찰, ▲ 전통 한식의 식문화적 값어치 재조명 등 세 가지 주제의 발표가 진행된다. 각 주제 발표는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스와니예’의 이준 오너 조리장, 코리안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더 그린테이블’의 김은희 오너 조리장, 호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의 정혜경 명예교수가 맡는다. 2부 자유토론은 아워홈 F&B 크리에이티브 부문 차승희 상무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조희숙 한국의집 조리고문과 김도섭 한식연구팀장이 함께 참여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포럼은 전통 한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5월 4일(월)부터 5월 17일(일)까지 ‘KIADA2026 공식 서포터즈 키아다즈(KIADAS) 10기’ 모집을 진행한다. 키아다즈는 장애예술인과 함께 호흡하며 포용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가는 국제교류 파트너다. 대한민국 첫 장애인 국제무용제인 KIADA는 지난 11년 동안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예술적 포용성을 증명해 왔으며, 올해도 그 값어치를 이어갈 열정적인 후원자를 찾는다. 올해 KIADA는 ‘Beyond K: Further, Wider, Deeper(진화는 멈춤 없이, 확장은 더 멀리, 협력은 더 깊게)’를 구호로,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지구촌 포용무용 승강장(플랫폼)이라는 창설 취지를 한층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무용제는 아시아 무용단체 중심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소개를 넘어 각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아시아 국제협력 승강장’을 새롭게 발족한다. 이에 따라 키아다즈는 축제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넘어, 빠르게 확장 중인 아시아 포용무용 생태계를 연결하는 과정에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키아다즈는 모두 50명 규모로, 국제교류단 30명과 현장연결단 2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오택근)는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이른 아침 창덕궁 후원을 조용히 산책하며 사색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무언자적(無言自適), 왕의 아침 정원을 거닐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침 7시 30분부터 약 90분 동안 운영되며, 일반 관람이 시작되기 전 아침 햇살이 스며드는 숲과 정적이 깃든 전각 사이를 거닐며 고요한 궁궐의 여백을 오롯이 마주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운영 일정(총 4회): 5.14.(목) ~ 5.17.(일), 07:30 ~ 09:00 (90분 안팎) 특히, 평소 출입이 제한된 주합루 권역의 서향각을 개방하여 내부 공간까지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영화당과 애련정 내부 또한 개방되어, 건축과 자연이 어우러진 궁궐 공간을 더욱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무언자적」은 별도의 해설 없이 진행되는 ‘비움의 관람’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걷고 머무르며, 말 대신 오로지 감각에만 집중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설명을 덜어낸 자리에는 새소리와 물소리, 바람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채워지며, 관람객은 후원의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방귀희, 아래 장문원)이 모두미술공간에서 열리고 있는 2026 모두공감기획전 《관계의 기술 : 기꺼이 기어이 기대어》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는 전시를 넘어 함께 만드는 예술적 연대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 수 있는 기회다. 지난 4월 25일 장애예술과 장애 현장 매개자들이 모인 〈연립의 기술: 지저분하고 찬란한〉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자리에는 홍윤희 무의 이사장을 비롯해 유시아, 김인규 작가, 이지현 PD, 최선영 기획자 등이 참여해 장애예술 교육, 콘텐츠 제작, 무장애(배리어프리) 마라톤 참여 경험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4월 30일 선사랑드로잉회가 진행한 워크숍 〈움직임 그림〉이 열려, 신체 감각을 확장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는 5월에는 ‘나’를 넘어 ‘우리’가 되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5월 7일(목) 둥지(김보라, 오다솜, 송하정)와 함께하는 <둥지의 풍경> 연구회에서는 참여자들이 상자에 담긴 재료로 소리와 이야기, 오브제를 함께 만들어가며 예술적 교감을 나누게 된다. 5월 9일(토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18:00~21:00)에 ‘전시기획자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5월에는 상설전시관과 어린이박물관에서 모두 16개의 해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층 고조선ㆍ부여ㆍ삼한실의 <삼한의 성립과 성장>에서는 복합 사회에서 초기 국가로의 형성 과정을 다루며, 고구려실의 <연가칠년명 금동보살입상의 보존처리>에서는 제작 연대를 알 수 있는 가장 오래된 불상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들을 수 있다. <광개토대왕비 원석 탁본 이야기>는 ‘청명본’ 탁본의 박물관 입수 경위와 이 탁본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설명한다. 2층 서화관, 기증관 등에서도 다양한 해설이 이어진다. 특히 2월 새로이 단장한 서화실의 <조선시대의 글씨>, <조선시대 회화>, <시대를 그린 단원 김홍도>에서는 미술사적으로 바라본 우리나라 회화의 역사와 특징을 여러 측면에서 설명한다. 외규장각 의궤실의 <의궤에 담긴 뜻>에서는 의궤의 반환 과정과 소장품이 가진 문화적 값어치에 관해 이야기한다. 불교회화실에서는 4월 7일 열린 스무 번째 괘불전인 <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시민의 축제 제28회 원주한지문화제(위원장 이선경)가 개막 이후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한 축제는 어린이날인 5일까지 이어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구름 인파를 만들며 축제장을 찾고 있다. ‘원주의 매력, 한지의 가치!’를 구호로 ‘한지, 세계 속에 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중심 작품은 종이숲 <움직이는 도시 2026 – 한지, 세계 속에 서다>는 세계문화유산의 기원을 담아 제작된 대형 조형 설치미술이다. 시시각각 자연의 햇빛과 바람, 조명, 음악과 자연의 소리가 조화를 이룬 걸작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한지에 소망을 담을 메시지를 작성하고 이 한지를 필름에 부착하면 종이숲이 완성된다. 현재까지 2만 7천 명의 방문객이 하나하나 직접 한지에 작성한 메시지가 부착 되고 있고, 한지로 영원한 도시를 응원하고 있다. 이밖에 한ㆍ프랑스 수교 140돌 장피에르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에도 외지 구경꾼들이 쇄도하고 있으며 제26회 대한민국한지대전, 최옥자 닥종이인형전, 도내 청소년의 한지 도화지에 그림 그리는 한지는 내 친구전, 세계3대 종이도시전에도 인파가 몰리고 있다. 전통과 체험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정읍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동학농민군이 첫 승리를 거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일원에서 제59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를 연다. 올해 축제의 구호는 '다시, 사람이 하늘이다'로 정했다. 여기에는 농민군이 꿈꿨던 만민평등과 자주독립 정신을 되짚고 혁명 도시 정읍의 정체성을 전국에 알리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겨 있다. 이번 행사는 9일 아침 공식 제례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전국 풍물굿경연대회, 청소년 토론대회, 춤(댄스) 경연대회 등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풍물굿 경연은 평등 세상을 바랐던 농민군의 울림을 예술로 승화하는 자리다. 청소년 토론대회는 미래 세대의 시각에서 혁명을 재조명하며, 춤 경연대회는 승리의 기쁨을 역동적인 몸짓으로 표현한다. 이날 저녁 6시에는 축제의 정점인 '그날의 함성'이 펼쳐진다. 정읍 시민과 지역 풍물패, 청소년, 문화예술인 등 모두 511명이 참여해 1894년 당시 농민군의 기백을 웅장하게 재현한다. 이들은 장엄한 진군 행렬과 플래시몹을 선보이며 행사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 공간이 들어선다. 과거 말목장터를 구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