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이 아프리카TV를 통해 선보이는 인터넷 생방송 『소인국(소통하는 인터넷 방송국)』(진행 이은영, 연출 이학재)에서, 오는 4월 21일(목) 낮 3시 시각장애인 모험가 송경태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장을 초대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시각장애를 딛고 우리 시대의 거인으로 우뚝 선 송경태 관장의 삶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영화다. 21 살의 나이에 군대에서 수류탄 폭발 사고로 시력을 잃어버린 그는 삶을 이어갈 의욕을 잃고 여섯 차례나 자살을 시도했다. 하지만 절망을 희망으로 극복한 그는 이제 시각장애는 신이 내게 준 축복의 선물이라고 말한다. ▲ 고비사막 마라톤을 완주한 송경태 관장 1년에 100권의 책을 읽고 1권의 책을 쓰는 그에게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공부를 못할 것이라는 생각은 편견일 뿐이다. 2000년 석사학위에 이어 2011년에는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 사하라 사막 마라톤 250km 완주에 이어 2007년 고비 사막, 2008년 아타카마 사막과 남극대륙 마라톤을 완주하며 장애인 최초로 세계 4대 극한 마라톤을 완주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그랜드캐니언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보육, 요리, 건강, 위생, 물가 등의 분야를 두루 가장 많이 알고 까다롭게 바라보는 사람들은 누굴까? 멀리서 찾을 것도 없이 가족의 생활을 하나부터 열까지 챙기는 대한민국 주부들이다.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의 주부기자들이 생활 속에서 길어 올려 전하는 생생한 뉴스와 정보가 시청자의 호응을 얻고 있는 까닭이다. KTV의 대표적인 국민참여 사업인 국민기자단은 캠퍼스, 시니어, 주부, 글로벌기자를 합쳐 모두 29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43명으로 구성된 주부기자단은 시청자들에게 알짜 정보를 안겨주는 생활정보 전문기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활동을 시작한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680여 건의 뉴스 리포트를 방송했다. 명절맞이 알뜰 장보기 요령 신선하게 오래 가는 식재료 보관법 생활에 큰 힘 되는 착한가격 업소 취미도 살리고 돈도 버는 주부 재테크 취약지역이 안심마을로 변신한 까닭 따위 주부기자들의 취재 분야는 생활 전반을 아우른다. 한 주제를 보다 넓고 깊게 다루는 기획취재 시리즈도 척척 해낸다. 장진아, 홍희정 등 5명의 주부기자가 한 팀을 이뤄 전하는 행복 어린이집 시리즈는 보건복지부와의 협업을 통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가 화성열차 운행노선을 단순 왕복형에서 관광 거점을 도는 순환형으로 전환, 화성관광의 재미를 더한다. 수원시는 4일 팔달산 성신사와 창룡문 연무대 사이 편도 3.2㎞ 거리를 오가던 화성열차 노선을 화성박물관, 행궁 등 도심 일반도로를 포함한 4.9㎞ 코스로 연장해 이를 한 바퀴 도는 순환형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순환노선은 행궁주차장이 출발역이 되고 팔달산 성신사에 오른 뒤 화서문, 장안문, 연무대를 돌아 다시 화홍문에서 연무교로 수원천을 관람하며 화성박물관, 통닭거리, 종로사거리를 거쳐 행궁에 도착하는 코스다. 코스 중간 경유지 화서문, 장안문, 화홍문, 통닭거리, 행궁 등 5곳 경관거점에는 승하차장을 만들어 승객이 언제든지 내려 관광하다 다음에 오는 열차를 타고 순환을 계속할 수 있도록 운행방법도 개선했다. ▲ 화성열차가 장안문을 지나고 있다. 이같은 노선 전환은 그동안 화성열차가 관광진흥법의 유기기구로 적용돼 도로 운행에 한계가 있었으나 지난해 11월 자동차관리법이 정한 안전기준 특례에서 자동차로 인정받으며 차도를 운행할 수 있게 돼 가능해졌다. 수원시는 새로운 출발역이 될 행궁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 어린이박물관은 전통적인 화풍으로 세상에서 가장 힘센 수탉 등 많은 작품 활동을 해온 동화작가 이억배 선생과 함께 우리 신화 속에 중요하게 등장하는 5종 신화동물의 캐릭터를 개발했다. 단군신화의 곰을 비롯해 박혁거세신화에 등장하는 하늘을 나는 말 등 우리 신화에서 5종 신화동물을 선정해 그 특징을 살리면서 캐릭터 작업화 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박물관 전시나 영상, 책자 등을 통해 우리 신화동물들을 친근하게 만나고, 이들 동물을 통해 우리 신화를 이해하면서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보인다. ▲ 동물신 캐릭터 우리의 신화동물로 꿈꾸는 상상력 우리에게는 어떤 신화가 있나요?, 우리에게도 신화동물이 있을까요? 하는 질문을 던지면 어린이들은 아주 난감해한다. 단군신화와 곰 정도는 대답하지만 금세 우리 신화에도 동물들이 많이 등장하나요?라고 반문한다. 반면 그리스로마신화는 잘 알고 있다. 페가수스나 켄타우로스, 메두사와 같은 동물 모습의 신이나 반인반수의 신들을 쉽사리 이야기한다. 우리 신화보다는 서양신화에 익숙한 아이들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신화동물이 없을까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은 오는 4월 1일(금) 낮 1시 30분,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을 앞두고 호세 루이스 베르날 로드리게즈 주한 멕시코 대사로부터 이번 방문의 의미와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을 들어보는 특집대담 『주한 멕시코 대사에게 듣는다』(연출 강석민)를 방송한다. 4월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멕시코를 방문하는 가운데, 양국 경제협력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145명의 경제사절단이 함께 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호세 루이스 주한 멕시코 대사 멕시코 방문 기간 동안 박 대통령은 니에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포함해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는 등 양국간 호혜적 협력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인구 1억2000만 명에 이르는 멕시코는 중남미 국가 중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우리 정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거대 인프라 시장 참여 기회를 발굴하고 그 동안 제조업에 편중됐던 경제협력을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확대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KTV 특집대담 『주한 멕시코 대사에게 듣는다』에서는 호세 루이스 대사로부터 한멕시코 정상회담의 의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지금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는 2016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불교문화와 관련된 업체 280여개가 참여해 국내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그런데 그 가운데서도 특별한 한 전시회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지난해 목탁을 단순한 불구(佛具)만이 아닌 악기로 재탄생시킨 악기명인 이창홍 선생이 이번엔 국악기 박을 공명이 훨씬 큰 악기로 재탄생시켜 전시하는 것이다. 이창홍 명인(전 KBS국악관현악단 거문고 수석)은 거문고 연주자이기에 기존 국악기가 공명이 적어 좋은 음색은 물론 음량이 적을 수밖에 없는 것을 알고 꾸준히 개량해온 것이다. 박을 연주하는 집박은 국악관현악에서 지휘자 역할을 하는데 역시 음량이 적어 전 악기를 아우르는데 한계가 있음을 절감했다. ▲ 이창홍 명인이 속을 비워 공명이 잘되게 개량한 박을 흐뭇한듯 연주하고 있다. 그러기에 명인은 박도 속을 비게 하여 뛰어난 공명을 울리게 하는 것은 물론 더 좋은 음색을 지니도록 개량한 것이다. 새로운 박은 이제 악단원 전부를 가슴에 들어오도록 장악한다. 이 명인은 박을 연주하면서 마치 집박이 된 것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한세현 피리 명인을 3월 23일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에 임명했다. 임기는 2016년 3월 23일부터 2018년 3월 22일까지 2년이다. 신임 한세현 예술감독은 1982년부터 2016년까지 33년 동안 국립국악원에 재직하면서 전통예술 보존과 전승,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한세현류 피리산조를 통해 민속악 분야의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신임 예술감독 한세현 피리 명인 한세현 예술감독은 민속음악의 곡목 확장을 통해 국내외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힘쓰고, 민속음악의 뛰어난 예술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민속악단 브랜드작품 제작을 통해 창의적 문화콘텐츠로 새로운 공연양식을 구축하고, 연희극 개발 등 공감형 콘텐츠로 관객과 공유할 수 있는 무대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신임 한세현 예술감독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비롯해 국민과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융성의 소임을 다하는 국립예술단체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활기찬 새봄의 기운과 함께,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이 3월 셋째 주부터 새롭게 준비한 프로그램들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KTV는 이번 개편에서 취업난 속에 좌표를 잃고 헤매는 청년들에게 꿈과 도전의지를 북돋아주고 중장년층에겐 추억과 향수를 되살리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희망 도전, 청년 365℃』 - 3월 23일(수) 첫 방송 ▲ KTV '희망 도전, 청년 365℃'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되는 『희망 도전, 청년 365℃』(연출 김진웅)에서는 도전의지와 개척정신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의 고군분투 성공기를 통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의 돌파구를 찾는다. 23일 방송되는 첫 회 한국으로 이끄는 작은 창의 힘 편에선 서른한 살의 나이에 세 번째 창업에 도전장을 던진 애스크컬처 홍선기 대표를 만나본다. 애스크컬처는 방문자가 직접 요청(ask)하는 현지 주민과의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높은 매출을 올린 데 이어 곧 미국법인 설립을 통한 실리콘밸리 진출을 앞두고 있다. 『소인국』 - 3월 24일(목) 아프리카TV 첫 방송 24일
[우리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갤러리일호에서는 2016년 3월 24일 - 27일까지 홍콩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쇼(2016 Asia Contemporary Art Show)에 김연희, 손우정, 이톨, 전동민, 최은서, 최지인 작가와 함께 참여한다. 역량있는 작가들의 좋은 성과를 기대해본다. ▶기간: 2016. 3. 24 thu - 3. 27 sun ▶장소: Conrad Hotel Hong Kong. [Gallery iLHO, Room. 4112] ▶VIP COLLECTORS PREVIEW : 3. 24 Thu, 5pm to 9pm ▶GENERAL ADMISSION : 3. 25 Fri, 1pm to 9pm 3. 26 Sat, 1pm to 8pm 3. 27 Sun, 11am to 6pm ▶참여작가: 김연희, 손우정, 이톨, 전동민, 최은서, 최지인 * 갤러리 일호 : 서울시 종로구 와룡동 68 1층 , 02-6014-6677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장기 결석하던 11살 소녀가 아버지로부터 심한 학대를 받다 탈출한 사건이 발생하자 정부가 전국 초등학생에 대한 장기결석 아동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친엄마가 7세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뒤 지인들과 함께 야산에 암매장하는가 하면 목사 아버지와 계모가 여중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하고 집안에 미라 상태로 방치하는 등 참혹한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밝혀지면서 온 국민이 충격에 휩싸였다.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나하는 탄식보다 더 중요한 건 아이들을 학대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의 시급한 구축이라는 국민적 공감대 속에, 정부는 아동학대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끔찍했던 사건들, 그 후 무엇이 어떻게 바뀌어 가고 있을까. ▲ KTV 'PD 리포트, 이슈 본(本)' - '아동학대 사건, 그 후' 편 KTV(원장 류현순) 시사 다큐멘터리 PD 리포트, 이슈 본(本)(연출 최용석)에서는 오는 11일(금) 저녁 7시 10분, 잇따른 아동학대 사건 이후 예방과 점검, 수사 등 각 분야에서 어떤 변화들이 이뤄지고 있는지 짚어보는 아동학대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