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갤러리조은’에서는 ‘소품락희(小品樂喜) - Thank you 2019전’을 오는 2월 28일 열고 있다. ‘소품락희(小品樂喜)전’은 한국 대표 미술 작가들의 소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Eva Armisen, 김창열, 오세열, 우국원, 작가와 유럽과 홍콩, 아시아의 국제적인 아트페어에서 매진을 기록하는 인기 작가 채지민, ‘자화상’ 시리즈 작가인 변웅필,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그리는 윤상윤, 화려한 컬러밴드의 하태임 작가, 매 전시 때마다 컬렉터들의 관심과 높은 평가를 받는 모용수, 우병출을 비롯한 다수의 인기 작가가 참여한다.
나라 안팎 유명작가 24인의 “예술세계 압축적으로 녹여”
주목해야 할 것은 이들 작가의 소품(小品)이 그들의 예술 세계를 압축적으로 녹여 낸 명품이라는 점이다. 작가들은 하나같이 정교한 터치와 세밀한 구성으로 대작 못지않은 공력을 쏟아부은 작품들을 내놓았다. 작지만 큰 예술 세계를 담아낸 것이다.


이번 ‘소품락희(小品樂喜) - Thank you 2019전’은 갖고는 싶지만, 값에 부담을 느껴온 그림을 좋아하는 일반 컬렉터들이 인기작가의 그림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소장할 기회임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전시다.
입장료는 없으며, 기타문의는 전화 02-790-588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