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한강공원 생태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생태프로그램은, 천만시민의 휴식공간이자 도심 속 생태계의 보고인 한강공원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아․초등․가족 대상의 관찰․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수 제한 및 방역수칙 준수를 바탕으로 야외 프로그램만 진행하고 있으며, 11월에는 10개소에서 45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각 공원의 생태환경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전체 프로그램 확인 및 참여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한강사업본부 공원여가과(☎ 02-3780-0849)로 하면 된다.
김인숙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한강공원 생태프로그램은 도심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잠시나마 지친 몸과 마음을 한강에서 치유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