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앞으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에 대한 뉴스는 100명의 아리수 어린이 기자단이 맡는다. 서울시는 11월 21일(목) 오후 4시, 초등학교 3~5학년 100명으로 구성된「제3기 아리수 어린이기자단」위촉식을 상수도사업본부 5층 강당에서 열었다. 아리수 기자단 선정은 지난 9.27(수)부터 10.16(수)까지 19일간 서울시내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서 및 담임교사 추천서를 받아 이루어졌다. 이번에 선발된 100명의 기자단은 1년간 아리수 어린이 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은 ▲포토월에서의 아리․수리 캐릭터와 즉석사진 촬영 ▲본부장 위촉장 수여 ▲ 물과 아리수, 그 소중함에 대해 아리수 스토리텔러 강연 ▲한국경제 신동열 부장의 기사 잘 쓰는 법 특강 등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기자단은 앞으로 1년간(13. 10월~14. 10월까지) 서울시 상수도 관련 주요 행사에 참가해 취재를 하고 아리수카페 등을 통해 아리수를 알리는 활동을 한다. 매월 첫 주에 아리수사랑 카페를 통해 우리 집 맛있는 물을 찾아라! 등 그 달의 기사미션이 공개되며 매달 우수기사를 선정하여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뉴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큰 몸체에 철 안료로 익살스런 용을 대담하게 그렸다. 보통 운용문호(雲龍文壺)는 용 얼굴이 왼쪽을 향한 모습으로 그려져 있으나 이 작품은 오른쪽을 향하고 있다. 이러한 큰 항아리는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접합시켜서 만드는데 흔히 조선시대 큰 항아리들은 위아래의 균형이 잘 안 맞아 부자연스럽게 보이는 경우가 있으나 이 작품은 그런 부분 없이 익살스런 용의 표정이 그려져 있다. 또한 불가사의하면서도 사랑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 철사용문호(鐵砂龍文壺) 조선시대 17세기(교토 고려미술관 제공) 그릇 구조상 구연부와 굽처리로 보아 17세기 후반에 많이 보이는 양식이다. 운용문호는 조선시대 전 기간을 통해 만들었는데 그릇높이에 기형적인 것이 많다. 그러나 17세기에는 작품과 같이 몸체가 불룩한 운용문호를 볼 수 있는데 공통적으로 간략화 된 운룡모양이 그려져 있다. 회화의 세계에도 간략화 된 의장이 보이는데 이는 16세기부터 17세기에 걸친 하나의 특색이다.
[ 그린경제/ 얼레빗 = 최미현 기자] 연천군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미수사랑 학습동아리가 11월 18일 결성되어 첫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의 주된 목적은 조선후기 정치와 사상계를 이끌어간 미수 허목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재조명하고 특히 그의 청백리 정신과 위대한 업적들을 익히고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미수(眉叟)는 허목의 호로서, 눈썹이 긴 노인이란 뜻으로 선생의 눈썹이 길어 스스로 `미수`라 칭한 것이다. ▲ 미수 허목 초상 이날 김한섭 부군수와 군의원을 비롯한 회원 12인은 특히, 공무원으로서 미수 허목 선생이 펼치고자 했던 위민정신을 기초로 한 개혁안 등 선생의 위대함을 풀뿌리 현장에서 공감하고 앞으로 명품 행정 구현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앞으로 월 1회 워크샵, 월 1회 미수 유적 답사를 진행하며 미수 선생에게 점점 다가갈 예정이다. 이 시대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큰 선비, 미수 허목(許穆, 1595~1682)은 1657년 남들이 은퇴할 나이인 63세에 지금으로 하면 특채로서 지평(持平)으로 출사하여 우의정까지 오른 역사 이래 유일한 분이다. 당시 17세기의 비상시국을 타개하기 위해 정치, 사상 등 다방면으로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즉흥 상설 고수푸리(GOSU-FREE)는 보여지는 현상이면서 동시에 창작의 기본적 속성이기도 한 즉흥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말 그대로 즉흥공연의 형식으로 만들어 내는 예술이다. 즉흥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접근방법을 공유하고 실험하고, 이를 시민들가 공유하고자 하는 무대다. 즉흥상설 고수푸리(告․受․푸․리 GOSU-FREE) 기억의 오류 는 구 서울역 청사에 꾸민 예술공간에서 공연하며 2013년 11월 15일부터 23일까지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광화문 네거리엔 롯데리아가 있다. 그래도 다국적기업이 아니어서 한국 사람들은 애정을 가진다. 그 덕에 세계적인 다국적기업에 맞설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안을 들여다보니 온통 영문자로 도배가 되었다. 간판은 물론 그 어디에도 한글은 찾아보기 어렵다. 분명 손님들은 한국인 뿐인데도 왜 저렇게 할까?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기자] 산화철을 많이 포함한 흙으로 만든 유약을 바르고 구워 흑갈색을 띄었다. 이것을 일본에서는 엿색(飴釉)이라 부르고 한국에서는 석간주(石間硃)라고 한다. 면을 칠한 석간주 항아리는 18세기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꿀이나 양념 등을 저장하는 용기로 대량 생산 되었다. ▲ 엿칠색 꿀단지(飴釉面取壷) 조선시대 19세기후반 접시형의 뚜껑이 달리고 몸체는 11개면으로 이뤄졌으며 항아리바탕은 암다갈색을 띄나 안쪽은 검은색이다.뚜껑 안쪽은 유약을 입히지 않고 측면은 유약을 깎아 내었다. 본체의 어깨부분에는 불결문양이 새겨져 있다. 이것은 역시 생활저장기로서 정착되어 있었던 옹기와도 상통한다. 안 바닥에는 유약을 입혔으며 굽이 떨어졌으나 부분적으로 모래가 붙어 있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11일(월)부터 내달 10일(화)까지 2014년도 서울메트로미술관 1관․2관(경복궁역), 혜화역 전시관, 서울대입구역 전시관 대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3호선 경복궁역 지하1층에 위치한 서울메트로미술관은 1986년에 개관, 1관과 2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화강석으로 만들어진 역 내부가 아치형을 이뤄 웅장함과 수려함을 자랑한다. 또한 지속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조명시설, 냉․난방시설 등 쾌적한 편의시설과 무인경비시스템, CCTV, 강화 유리문 등 최첨단 안전설비가 갖춰져 있다. 서울메트로미술관 1관은 총면적 595㎡, 전시면적 225㎡(45m X 2.5m, 전시면 2개), 2관은 총면적 396.7㎡, 전시면적 150㎡(30m X 2.5m, 전시면 2개)으로 소규모 전시는 물론 대규모 전시도 가능하다. 대관료는 일반갤러리에 비해 거의 실비에 가까우며 2013년 현재, 1일 기준으로 1관은 275,000원, 2관은 211,200원이다. 4호선 혜화역 미술전시관은 젊음과 문화의 거리인 대학로와 인접해 있어 작품을 전시하는데 안성맞춤이다. 지하 1층 대합실에 가로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묘지(墓誌)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많이 제작되었는데 재질은 금속이나 동, 벽돌, 그리고 도자기 등 다양하다. 청화묘지(靑花墓誌)는 현존하는 유물이 비교적 많으며 쓰여 있는 내용과 그 제저 방법등은 도자기 변천사 연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 청화묘지(靑花墓誌) 조선시대 18세기 이 묘지(墓誌)는 10행 15자의 산문체로 그 내용을 보면 영조 정묘(1737)년 7월 1일 태어나서 홍릉(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영조의 전(前)왕비 정성왕후 서씨 능묘)의 참봉관을 맡은 명희라는 사람으로 1783년 12월 29일에 사망한 관리의 삶을 적은 묘지(墓誌)이다. 백자 유약은 청색이 강하고 글자 부분의 코발트는 발색(發色)이 좋다. 뒷면에 조잡하게 깎은 자국이 남아있으며 오른쪽 측면에는 각각 一, 二라고 쓰여 있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시험에 찌든 몸과 마음 한강에 날려버리자.서울시는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이 끝나는 다음날부터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서 수능 수험표 유람선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생은 11.8(금)부터 12.31(화)까지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서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일반승선 유람선은 요금의 약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대상은 수능을 치른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적용된다. ※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런치크루즈는 여의도 선착장에서만 승선이 가능하며,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에 한해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단, 팡팡공연유람선과 디너뷔페선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의도와 잠실선착장에서 운항하는 낮 시간대 유람선은 할인 적용시 성인 8,400원, 청소년 7,560원, 소인 5,580원이며, 저녁 시간대 여의도 라이브(공연) 유람선, 야경유람선 등은 할인 적용시 성인 10,500원, 청소년 9,450원, 소인 7,350원, 런치크루즈는 26,910원(성인, 중고생 포함)으로 적용된다. ※ 할인 전 가격 - 낮 유람선 성인 12,000원, 청소년 10,800원, 소인 8,400원 -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임금님께 진상하던 여주쌀을 선보이는 잔치가 11월 8일부터 4일간 여주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부터 쌀진상명품전과 고구마잔치를통합하여 여주 쌀고구마 축제 형태로 열리는 이 잔치는 여주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여주쌀과 여주고구마를 널리 알리는 잔치다. ▲ 여주쌀로 지은 밥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맛 이번 잔치에는 농특산물 전시판매관, 고구마 굽기, 접시깨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물마당, 고구마마당,나루마당, 씨름한마당,오곡장터 등 대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 잔치로 자리매김할예정이다. ▲ 다채로운 공연 (2012년 모습) 특히, 가마솥을 이용한 여주 쌀밥과 여러 가지 나물을 이용한 비빔밥 먹기 행사는 축제 관람객들의 멋과 흥 그리고 여주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031-887-2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