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종묘제례악ㆍ동궁’ 등 온라인 공연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이 신축년 설 연휴를 맞이해 ‘랜선타고 설설설’이라는 이름으로 미공개된 대표 공연 4개 작품을 온라인 처음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날마다 낮 3시 국립국악원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채널을 통해 ‘동궁–세자의 하루’(11일), ‘꼭두 이야기’(12일), ‘1828 연경당’(13일), ‘종묘제례악-한불수교 130주년 프랑스 샤이오극장 개막작(14일)’을 일자별로 단 한 차례씩 처음 공개한다. 국립국악원은 그동안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던 대표 공연 작품 가운데 저작권과 작품 유통 계획 등에 따라 온라인 공개를 미뤘던 작품들을 엄선해, 이번 설 연휴 동안 가족 모두 집에서 편안히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랜선타고 설설설’을 기획했다. 온라인으로만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올해 설 연휴 기간에만 단 1회 상영하기로 해 재공연을 기다렸던 관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장르 넘나드는 서재형 연출ㆍ한아름 작가와 국립국악원이 만난 화제작 뛰어난 예술적 재능으로 궁중무용의 뿌리 내린 효명세자의 이야기! ‘동궁-세자의 하루’(11일) 2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