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에 대한 대처법
[우리문화신문=유용우 한의사] 코로나19를 비롯한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호흡기 통로를 통해 유입되어 침입한다. 이를 막기 위한 내 몸의 반응이 면역과정인데 일상에서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전쟁상태며 대부분 가볍게 이겨내기 때문에 표시가 나지 않는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이러한 내 몸의 방어 시스템에 의하여 제대로 침입도 하기 전에 발각되어 정리된다. 간혹 빈틈을 허용할 때 깊숙이 파고들어 와서 감기라는 상태를 만든다. 그러나 코로나19와 같은 일부의 바이러스는 내 몸이 틈을 허용하지 않는 중에도 침입해서 내 몸을 망가트리려 한다. 오미크론 같은 경우는 콧속(비강)과 편도(아데노이드)를 건너뛰어 인후부를 공략한다. 전쟁에 견준다면 국경 방어선 두 곳을 건너뛰어 곧장 인후라는 깊숙한 내부에 낙하산을 타고 와 공습을 한 형태라 할까? 따라서 최근에 확산하여 유행하는 코로나 오미크론의 감염은 인후의 부종과 통증이 심한 증상부터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목이 찢어지는 것 같다고 호소할 정도로 인후의 부종과 통증이 심해서 음식을 삼키지 못할 정도로 진행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판정을 받은 뒤에도 후유증을 남긴다. 인후의 부담이 점막에 국한된 때에는 증상이 가라앉으면서 1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