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최미현 기자]서울시는 ㈜KBS요리인류와 3월 29일(목) 서울시청 11층 공용회의실에서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요리를 통한 도시재생 프로젝트’ 추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KBS요리인류가 손을 잡고 요리를 매개로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의 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방송 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협약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을 주제로 서울역 일대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도시재생 활동을 방송프로그램으로 제작 ▲ 지역 특색을 살리는 마을 레시피 개발 협력 ▲ 마을 도시락 개발 등이다. 또한, 요리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UHD 한식」,「요리인류」,「대식가들」등 인기있는 식문화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한 이욱정 프로듀서를 총괄프로듀서로 위촉할 예정이다.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실질적 거점이 될 회현동 검벽돌집(가칭)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설계한 저명한 건축가인 민현준 홍익대학교 교수가 계획하고 있다.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의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 총괄 프로듀서를 맡게 된 KBS 이욱정 프로듀서는 “음식을 함께 만들어 나눈다는 것은
[우리문화신문=최미현 기자]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월드컵공원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도심공원의 『숲속치유 프로그램』을 4월 6일부터 11월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고민, 경쟁적인 인간관계 등 내‧외부 여러 요인들로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숲속 치유 프로그램』은 단번에 스트레스를 날리는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숲속 힐링 프로그램은 식물들의 개화시기와 열매 맺는 시기에 맞춰 전문 숲 해설가로부터 식물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토요 숲 여행>과, 숲 속에서 운동요법, 자연요법, 정신요법, 아로마요법 등 6가지 치유방법을 접목한 스트레스 타파 프로그램인 <숲 치유>로 나뉜다. 매주 토요일 10:30에 운영하는『토요 숲 여행』은 월드컵공원 내 3개 공원(하늘·평화·난지천)을 돌아가며 각 공원의 식생을 살펴보고, 계절별 식물이야기와 생태놀이, 자연물 만들기를 진행한다. 숲 치유 프로그램은 ①월드컵공원의 둘레길에서 바르게 걷기를 통해 신체균형을 회복하는 ‘밸런스 워킹’ ②숲 치유는 함께, 부모님을 위한 족욕, 자녀를 위한 생태놀이는 따로하는 ‘가족 숲
[우리문화신문=최미현 기자]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하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고 한창기 선생이 평생을 수집한 문화유산을 전시한 공간이다. 선생은 《뿌리깊은나무》 《샘이깊은물》을 창간하여 한국 잡지사에 큰 획을 그었으며, 한글과 전통문화를 온전히 지키고 전하기 위해 평생을 바친 분이다.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이 땅에 사는 이들에게 우리 문화와 전통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순천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 도시다. 낙안읍성은 사람들의 삶과 온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고,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은 철새와 갯벌의 수많은 생명체들이 기대어 살아가는 자연의 공간이다. 화포해변의 장엄한 해돋이와 와온해변의 아름다운 해넘이를 더하면 순천 여행의 감흥은 더욱 깊어진다. 문의 : 순천시청 관광진흥과 061)749-4221
[우리문화신문=최미현 기자] 40년 경력의 기술장인들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메이커들이 모여 도심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변신 중인 세운상가가 미래의 메이커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기술학교’가 된다. 서울시는 올해 4개 발명특성화고등학교가 참여하는 ‘청소년 기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소재 학교뿐 아니라 광주, 전남 광양, 제주 서귀포 등 서울 외 지역의 학교도 참여해 세운상가를 서울을 넘어 전국적 기술학교로 발돋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자, 영상통신, 조명 등 전통적인 도심 제조업부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유한 세운상가 그 자체가 거대한 교실이 된다. 또, 오랜 시간 세운상가를 지켜온 기술장인 16인과 새롭게 세운상가에 둥지를 튼 스타트업 17개 업체가 선생님으로 나서 학교 교실에서는 배우기 힘들었던 현장중심 교육이 이뤄진다. 4개 학교 학생들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3박4일 간) 진행되는 ‘발명고등학교 연합캠프’를 시작으로, 세운상가 장인들에게 기술을 전수받고 실제 제작도 해보는 ‘손끝창의학교’, 발명 워크숍 및 발명대회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발명고등학교 연합캠프
[우리문화신문=최미현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오는 27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디지털도서관 지하3층 대회의실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윤석찬 테크 에반젤리스트를 초청하여「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IT 서비스 환경을 급격하게 바꾼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알아보고,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인공지능 서비스 확대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강연자는 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마존웹서비스의 윤석찬 테크 에반젤리스트이다. 테크 에반젤리스트란 IT 신기술을 전파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념, 국내외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 사례와 최신 기술 동향, 아마존웹서비스가 클라우드 비즈니스와 산업을 선도하는 이유,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서비스 사례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정보활용능력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6세 이상 도서관 이용자는 누구나 사전접수 후 무료로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신청은 3월 13일 화요일부터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의 ‘신청·예약 >
[우리문화신문= 최미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지역 관광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 이하 문광연)과 함께 ‘2018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관광두레’란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사업체 발굴에서부터 경영 개선까지 밀착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광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자생적 관광생태계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정책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40개 지역에서 160개 주민사업체, 1,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 주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관광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유망 지역이 신규 관광두레 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지역별로는 ▲ 강원 삼척, 속초, 원주, ▲ 경기 고양, ▲ 충남 서산, 예산, ▲ 전북 정읍, ▲ 전남 보성, ▲ 대구 동구, ▲ 경북 문경 등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지역에는 지원자가 지역 활동가(관광두레피디)로서 관광 분야의 다양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활동비부터 관련 교육, 멘토링, 판로 개척, 홍보 지원 등이 최대 5년간 지원된다. 2018년 관광두레 신규 지
[우리문화신문= 최미현 기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었다. 서울시는 3월 8일(목)~11일(일) 우리나라 방문 중인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은 8일(목) 15시 30분 서울시를 방문, 박원순 시장이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은 3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식 참석차 방한하여 서울시장과 면담하고 패럴림픽 경기장을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한다. 명예시민증 수여식에는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대한체육회 김종훈 명예대사가 참석하여 위촉을 축하했다. 2013년 제9대 IOC위원장으로 선출된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독일 펜싱 단체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스포츠맨이자 법학과 정치학을 전공, 로펌을 설립한 변호사였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공동입장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결성에 크게 기여하여 스포츠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기쁨을 경험한 독일출신으로서 한반도 문제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여식에 앞서 박 시장은 바흐 위원장과 환담
[우리문화신문=최미현 기자] 서울시가 제99주년 3.1절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관심과 역사 바로 세우기에 동참을 유도하는 메시지로 서울광장 꿈새김판을 새단장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겪었던 역사를 기억하고, 명예회복을 염원하는 “내 마음은 지지 않아” 문구를 담아 서울광장 꿈새김판에 담아 2.26일(월)부터 3월말까지 게시할 예정이다. ‘내 마음은 지지 않아’는 지난 해 12월에 작고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 송신도 할머니가 생전에 하신 말씀이다. 故 송신도 할머니는 일본에 사는 한국인 피해자로는 유일하게 1993년 일본 정부를 상대로 사죄와 배상청구 소송을 낸 인권운동가로, 2003년 일본 최고재판소에서 패소가 확정되기까지 10년간을 법정에서 싸웠다. 법정을 나오던 할머니가 웃으며 외친 “재판에서 졌지만 내 마음은 지지 않아”라는 말씀은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시민의 염원과 의지를 대변하는 말이기도 하다. 송신덕 할머니는 지난 2월 9일 유해로 고국의 품에 돌아와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 안치되었다. 입을 다문 채 미소를 잃지 않는 그림 속 소녀는 할머니의 의지를 표현하면서,
[우리문화신문=최미현 기자] 울산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은 옹기 장인들의 숨결이 담긴 마을이다. 울산광역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장인 8명이 이곳에서 직접 옹기를 만들고 가마에 구워내며 삶을 꾸려가고 있다. 옹기마을에 옹기장들이 처음 정착한 것은 50여 년 전으로, 이곳에는 선친의 대를 이어 2대째 옹기를 만드는 장인들도 있다. 옹기 제조업이 번성하던 1970년대에는 옹기를 만드는 집이 150세대가 넘기도 했다. 옹기마을 곳곳을 둘러보면 지나는 골목마다 따뜻한 온기가 전해진다. 마당 가득 쌓인 옹기 외에도 전통 황토 가마, 옹기를 테마로 한 다양한 조형물에서 ‘독 짓는 장인’들의 흔적이 전해진다. 마을 뒤편 울산옹기박물관에서는 세계 각국의 옹기를 만날 수 있으며, 옹기 구입과 도예 체험도 가능하다. 옹기마을에서 일출 명소 간절곶이 가깝다. 문의 : 외고산옹기마을 052)237-7894
[우리문화신문= 최미현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다음달 시작하는 ‘청계천 생태학습 프로그램’ 참가자를 23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청계천 생태학습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된다. 3월에는 빈병으로 양초만들기를 해보는 ‘생활환경교육’, 4월부터 6월까지는 청계천에서 단풍잎돼지풀 등과 같은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는 ‘위해식물제거 대작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청계천의 봄꽃관찰활동을 통해 봄을 체험하는 ‘나는야!봄의전령사’, 계절별 동식물을 관찰하는 ‘청계천아!나랑놀자!’, 청계천의 서식하는 물고기를 관찰 하는 ‘도전!물고기박사’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한, 공단은 연중 프로그램으로 ‘자연물 꼼지락 교실’(매주 목·금 오전 10시반),‘병아리들의 청계천 나들이’(매주 화·수 오전 10시반), ‘청계천 생태탐방’(매주 수 오후 2시)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청계천 생태학습 프로그램은 청계천 하류의 마장2교 부근 생태학교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30~5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