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종 료 '종료'라는 말보다는 '끝나다' '마치다'는 말이 정겨울 것입니다.(위사진) 고캬쿠(고객,일본말)도 손님으로 바꿀 것입니다. 제가 쓴다면 이렇게 쓰고싶습니다.(아래사진)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핸드드라이어 '핸드드라이어'라고 한글로 쓴걸보니 '내국인'을 위한 배려 같습니다. 기왕이면 '손말리는 기계'라고 해도 될터인데... 누가 이것을 써서 붙였을까요? 여기서 손닦는 분 들 중에는 1) 영어 공부를 안한 분들 2)핸드드라이어를 아직 안 배운어린이들 3) 한글을 모르는 서양인들.... 에게는 그림의 떡일 듯 합니다. 요즈음은 대한민국 공공 화장실엔 거의이 기계를 갖다 놓은 것 같습니다. 손을 가까이에 대면 '웅~'하고 전기가 돌아가는 이 물건은 그러나 손수건 한 장 가지고 다니면 없어도 될 물건이지요. 손수건으로 자기 손을 말리면 이 기계가 사용하는 에너지인 전기는 절약될 것입니다. 무조건 기계를 들여다 놓지 말고 가장 간단한 '손수건'을 가지고 다니자는 '운동'이라도 벌이면 좋겠습니다. 전 지구촌에 말입니다. 예전에 초등학교 입학 때만 해도 손수건을 왼쪽 가슴에 달게 했습니다. 그것으로 흘러내린 코도 닦고 손도 닦았는데 그때만 해도 지구는 편안했습니다. 작은 손수건 하나 지니는 것을 못하고 '손말리는 기계'를 들여 놓아 '윙윙'돌아가는 기계 바람을 이용하는 인류는 과연 진보 한 것일까요? 그래서 모자라는 전력 생산을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이비인후과 알림 고캬쿠 顧客·こきゃく 게지방 揭示板,けいじばん。 이라고 하는 이유는? '이비인후과 알림' 처럼 '알림'으로 충분한 일을! '손님께 알림'보다 '고객게시판'이란 말은 딱딱하고 사무적이다. 순사나라 말언제까지나 제나라 말보다 우위에 둘 것인가?.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靈生管理事業所 성남시민들의 수준 높은 한자 실력을 과시? 오늘 장례식이 있어 성남화장터에 갔다가 만난 "城南市靈生管理事業所現況" 이곳은 중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모양이다.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지하철역에서 불나면 필요한 매뉴얼 제발 대구지하철에 불지른 정신병자 같은 사람이 두번다시 없길 바란다. 그러나 만일 불이 난다면을 가정한 연습을'진화하는 서울 메트로'는사진처럼 '행동매뉴얼'로 알려주고 있다. '행동요령' 또는 행동방법'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더 바람직한 것은 '지하철 화재시에 이렇게 하세요' '지하철에서 불나면 이렇게 하세요' '지하철에서 불나면 이렇게 따라하세요' 쉬운 우리말로 쓰려는 자세가 아쉽다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진화하는 서울 메트로? 서울메트로는 무진장 진화 중이다 서울시 구석구석을 영어로 도배하여 진화한다 영어를 쓰면 진화요 '우리말'을 쓰면 퇴화다?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측(側) 이 문은 비상시 전동차 '측'에서 밀고 나오는 문입니다. 側(측)은 곁"측"이다. 그렇다면, "이 문은 비상시 전동차 '곁'에서 밀고 나오는 문입니다." 인 셈이다. 우리말 "쪽"이 있는데 왜 이런 한자말을 좋아할까? 사대주의에 절은 것일까? 아직도...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772남은사병 귀환하라 '현수막' 어서 남은 사병들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빌고 또 빌어본다 어느 별에서라도 있다가 왔으면 좋으련만... 오 ! 병사들이여! 그러나 '현수막'은 안돼 '펼침막'으로...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과 태 료 '당신은 버리고 나는 치우고' 대만에서는 담배꽁초나 휴지 버리는 광고를 이렇게 했답니다. '법'을 좋아 하는 우리나라는 '법대로 부과'하면 끝난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 과태-료(過怠料)[과ː--] 「명사」『법률』 공법에서, 의무 이행을 태만히 한 사람에게 벌로 물게 하는 돈. 벌금과 달리 형벌의 성질을 가지지 않는 법령 위반에 대하여 부과한다 부과05(賦課)[부ː-] 「명사」 「1」세금이나 부담금 따위를 매기어 부담하게 함. 「2」일정한 책임이나 일을 부담하여 맡게 함.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민 낯 생얼굴 또는 '민낯'이란 말 예쁘군요 비비크림으로 덧 씌운 얼굴이 아닌 깨끗한 낯 이쁜 말입니다